오늘의 첫 번째 대선 키워드는 '커피챌린지'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'커피챌린지'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에서 문제 삼은 발언은 바로 이겁니다. <br /> <br />군산 유세를 하던 중 닭은 땀 뻘뻘 흘리고 팔아봐야 3만 원밖에 안 남지만, 커피 한 잔 팔면 8천 원에서 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원가를 알아보니까 120원이라고 한 건데요. <br /> <br />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계곡에서 불법영업을 하던 상인들을 설득했던 경험을 말하던 중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에선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의원과 박대출 의원은 이렇게 직접 커피를 들고 커피챌린지에 나섰고요. <br /> <br />한동훈 전 대표도 이재명 후보 말대로라면 워렌 버핏도 한국에서 카페를 차릴 거라고 일갈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 주자들도 이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직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수 후보가 직접 했던 바리스타 체험과 이 후보의 발언을 비교하며 차별화했고요. <br /> <br />이준석 후보가 카페 자영업자와 나눈 인터뷰를 강조하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페 사장 : 원가 상승이 너무 높다보니까, 실질적으로 아예 남는 게 없는 장사를 해야 되는 상황까지 와버리는 상황이다 보니…] <br /> <br />[이준석/개혁신당 대선 후보 : 판매 가격을 원가의 세 배로 잡는다는 말도 있는데 그정도가 유지가 돼야 실제 다른 비용을 제외하고 이익이 나는 건가요? ...방법이 요원하긴 합니다.] <br /> <br />'커피 원가 120원' 발언을 두고 어제 토론회에서도 공방이, <br /> <br />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선 고발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리어카 유세'입니다. <br /> <br />폭우가 내린 지난 토요일,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유세차 대신 리어카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후보, 폭우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챙겨입고 홍대 거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홍대거리에서 최대한 노출도를 높이고, 기성 정당과 다른 서민적이고 창의적인 선거운동 방식을 고민했다는데요. <br /> <br />이준석 후보의 리어카 유세가 유권자들 마음을 얼마나 두드렸을까요? <br /> <br />마지막 키워드는 '하와이 특사단' 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국민의힘에서는 '하와이 특사단'이 홍준표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사단은 유상범 단일화추진본부장, 김대식 대외협력본부장, 조광한 대외협력부본부장, 이성배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까지, 모두 홍 전 시장 캠프의 핵심 관계자들로 구성됐는데요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91053340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